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계희)는 지난 3일, 자율방재단(단장 최진근)과 방위협의회(회장 신희섭)에서 무궁화아파트 경로당의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경로당은 노후화가 심하고 지속된 누수로 인해 벽지에 누수 흔적과 곰팡이가 가득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 및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자들은 벽지 도배, 장판 시공,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경로당의 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썼다.

최진근 단장은 “경로당 시설이 낙후되어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에 걱정이 많았는데, 개선된 시설을 보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안전을 살피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