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혜선)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김장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겨울철 김장 김치를 제공하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추진되었다.
행사는 2021년부터 성불사와 함께 추진해 오고 있으며,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1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혜선 민간위원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다가오는 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선희 남산동장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남산동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동 인적 안전망과 함께 나눔의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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