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거제3동 거삼이웃사랑회(위원장 이성우)는 지난 4일 홀로 어르신 생신 축하 특화사업 ‘이웃과 함께하는 작은 생신연’을 개최했다.

‘이웃과 함께하는 작은 생신연’은 생신을 쓸쓸히 혼자 맞이하는 어르신을 위해 지역 이웃들이 모여 직접 생신상을 차리고 축하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여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및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매월 진행하는 거제3동 민관협력 사업이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점점 추워져 적적하고 외로운 마음도 커져갔는데 생각지 못한 생일상을 받아 마음까지 따뜻해졌으며, 오늘 전달 받은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으며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환환 미소를 지으셨다.

김선태 거제3동장은 “생신연을 준비하고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추운 겨울 외로이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 발굴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