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학장동(동장 전호열)은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지영)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채천승)가 주관한‘2024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담긴 김장 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적십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550포기 김장을 했고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됐다.

김지영 학장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정성을 다해 김치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호열 학장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껏 김장을 해주신 부녀회와 각 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