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심윤정)는 지난 6일 관내 소재 포천통키(대표 김병훈)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포천통키는 수년째 한 해 수익금의 1%를 기부금으로 적립하여 연말이 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병훈 대표는 “해마다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렵고 힘들 때 서로 도우며 사는 구포3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 “항상 주변 어려운 이웃에 먼저 관심을 가져주시고 몸소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포천통키 김병훈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통키는 18년째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매년 백여만 원씩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해 매월 찜닭 밀키트와 치킨을 후원하여 이웃 사랑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