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고교생 대학 강의 들으면 두 학교 모두 학점 인정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4-12-10 19:24:14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내년부터 고교생이 대학에서 개설한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을 이수하면 고교뿐만 아니라 해당 대학의 학점으로도 인정받는다.
부산대학교 ‘캠퍼스 투어’에 참가한 중·고교생들이 도서관 시설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국제신문DB
교육부는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구축·운영 방안’을 마련, 현장에 안내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방안은 내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밖교육’을 활성화해 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은 낮추고, 학생의 다양한 과목 수요와 수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고교생이 대학 개설 과목을 이수하면 고교 학점(3년간 최대 8학점)으로 인정받고, 해당 대학에 진학하면 대학 학점으로도 추가 인정받는 것이다. 대학은 지역 시·도교육청과의 상호협약에 따라 공동교육과정 등으로 고교가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단계’ 과목을 개발한다.

교육청은 학생(내년 고1∼고3) 수요를 확정해 대학에 안내하고, 학생은 대학 시설과 기자재를 활용해 방과후 주말 방학 등에 수업을 받는다.

수업은 대학 교수와 강사가 대학 실험·실습실 등에서 진행한다. 평가 실시 여부와 방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다만, 고교 학생부에는 성적(원점수 성취도 석차등급 등)은 산출되지 않고, 과목명 학점 학습내용만 기재된다.

교육부는 내년에는 5개 시·도교육청 관내 15개 대학과 함께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부산에서는 부산대와 부산외국어대가 대상이다. 교육부는 2026년부터 수행 성과 등을 검토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그간 대학이 고교 교육에 참여하는 사례는 많았지만, 학생이 ‘학교밖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대학의 수업을 듣고 고교와 대학의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5. 5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8. 8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0. 10[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7. 7“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