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 4일 대학 내 청우홀에서 「제1회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서식은 주간 및 야간 학생을 위해 오전과 저녁에 각각 진행되었으며, 사회복지과, 장례행정복지과, 스마트도시농업복지과 1·2학년 재학생, 교수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복지과 신선애 학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낭독, 선서생들의 촛불점화와 선서문 낭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선서식에 참여한 2학년 재학생 300여 명은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편에서 인권과 권익을 지키고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사회복지과 신선애 학과장은 “이번 선서식을 통해 예비 사회복지사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오늘의 다짐을 잊지 않고 전문 지식과 기술, 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선서식은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깊은 의미와 책임감을 심어주는 전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