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보수동봉사회(회장 박명숙, 이하 보수동봉사회)는 지난 9일, 보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경애)를 찾아 전기온풍기 16대(14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보수동봉사회는 적십자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앞장서 온 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품기탁 등 나눔 활동을 추진하며 꾸준한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성품은 겨울철, 단열이 부실한 주택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따뜻하게 욕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회원들이 개별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성품을 전달하고 사용법도 꼼꼼히 안내해 드렸다. 더불어 중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한땀 한땀 정성을 들인 업사이클링 발매트도 함께 전달하여 포근함과 따뜻함을 더했다. 신경애 보수동장은“적십자 회원님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