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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만에 철도노조 파업 끝…12일부터 모든 열차 정상운행

노사, 잠정 합의안 도출 결론…조합원 찬반투표 후 최종 확정

  • 정인덕 기자 iself@kookje.co.kr
  •  |   입력 : 2024-12-11 19:05:31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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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임금·단체협약을 타결하고 잠정 합의안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일주일 간 이어졌던 철도노조 파업이 종료돼 12일부터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한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한 5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철도노조 총파업 부산본부 출정식이 열리고 있다. 국제신문 DB
코레일과 철도노조는 11일 오후 3시35분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본교섭을 마치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에는 ▷올해 안에 기본급 2.5% 인상 ▷빠른 시일 내 4조 2교대 시행 ▷연구용역 통한 성과급 개선책 마련 ▷신규노선 외주화 중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파업 참가자는 이날 오후 7시까지 업무현장으로 복귀하기로 했다. 또 12일 첫 차부터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철도노조는 ▷4조 2교대 전환 ▷부족 인력 충원 ▷기본급 2.5% 정액 인상 ▷공정 승진제도 도입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준법투쟁을 진행했다. 지난 4일 코레일과 집중교섭을 진행했으나 타결되지 않아 지난 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사는 파업 6일째인 지난 10일 오전 10시께 실무교섭에 돌입했고, 30시간 여 만에 뜻을 모았다.

이번 합의안은 철도노조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거친 뒤 최종 확정된다. 노조 관계자는 “요구했던 부분에서 상당한 수준의 의견일치를 이뤘다”고 전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엄중한 시기에 국민께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노사가 힘을 모아 열차 운행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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