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 역점사업 신속 추진 기대
- 사직야구장 등은 반영 노력
부산시의 주요 역점 사업 예산이 대부분 원안대로 유지돼 내년 국비 9조6300여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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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저대교 착공식 모습. 국제신문DB |
시는 지난 10일 국회의 내년 정부 예산안 의결 결과 9조6300여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예산 9조2300여억 원보다 4000여억 원(4.3%) 늘어난 규모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부산시 역점사업 예산은 정부 원안대로 유지됐다. 우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비 9640억 원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돼 2029년 말 개항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낙동강을 횡단하는 대저·엄궁·장낙대교 건설사업 ▷도시철도 사상~하단선과 하단~녹산선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가덕대교~송정 나들목(IC) 고가도로 ▷황령3터널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 도로 등 주요 건설사업 예산을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 창업도시 도약을 위한 사업 예산도 모두 원안대로 반영됐다. ▷글로컬 대학 30 육성 ▷북항 글로벌 창업허브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해양 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그린스타트업 타운 등 예산도 확정됐다.
이 밖에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실증 ▷중입자 가속기 구축 지원 ▷소형모듈 원전(SMR) 보조기기 제작 지원센터 구축 ▷전력반도체 밸리 조성 ▷항공 부품 조립 관련 인공지능 자율 제조 선도프로젝트 ▷해양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는 물론 공동어시장 현대화, 기장 오션블루 레일, 어린이병원 건립, 국민체육센터 건립,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 가스화시설 건립, 생곡쓰레기매립장 매립시설 확충 예산 등도 빠짐없이 반영됐다.
그러나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사직야구장 재건축, 제2 대티터널 등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다. 시는 이번에 미반영된 사업 예산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내년도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