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대 차량 정체를 해소할 광안대교 접속도로 공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인 연결구조물 설치가 완료되면서 내년 말 준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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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안대교 접속도로 공사에서 거더 설치를 완료한 모습. 부산시 제공 |
부산시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벡스코 요금소에서 센텀시티 지하차도를 잇는 연결교(램프) ‘거더(교량 기둥과 기둥 사이를 연결하여 교량 상부 하중을 받치는 구조물)’ 거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사는 지난해 1월부터 시비 397억 원을 투입해 센텀시티 일원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중 일부다. 시는 거더 설치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최근까지 5일간 수영강변대로 올림픽동산삼거리~우동천교차로 구간 교통통제를 했다.
광안대교 접속도로는 크게 두 개로 지어진다. 먼저 벡스코요금소에서 센텀시티 지하차도를 연결하는 접속램프(길이 276m)가 만들어진다. 해운대 장산로에서 원동IC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올림픽교차로나 센텀시티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센텀시티 지하차도로 바로 연결돼 교통혼잡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하나는 센텀지하차도에서 올림픽동산삼거리를 연결하는 평면도로(언더패스·길이 284m)다. 수영강변대로에서 센텀시티교차로를 지나지 않고 올림픽공원까지 갈 수 있어 수영강변대로와 해운대로 일원의 교통 체증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