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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소통관서 화재…기자·하객 등 약 48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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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오전 11시 52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국회 소통관에 출동한 소방차들. 연합뉴스
소통관은 국회 기자실과 예식장 등이 있는 건물로, 이날 출근한 기자와 하객 등 약 480명이 대피해야 했다. 이 중 6명은 연기를 흡입해 처치를 받았다.

소방차 16대와 인력 55명을 동원해 오후 1시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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