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지 개발, 양산시의회 특위 꾸려 힘보탠다

내달 2일 출범…의원 6명 구성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4-12-29 18:57:37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대·LH 간 매각가 이견에
- “감사원 조정안 마련 재촉할 것”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지(54만2000㎡) 개발사업의 최대 쟁점인 부지 매각가를 놓고 감사원이 조정안을 마련하기로 한 가운데 양산시의회가 관련 특위를 구성해 지원에 나서기로 하는 등 유휴지 조기 개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지. 국제신문 DB
양산시의회는 최근 본회의에서 ‘아카데미아 폴리스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내년 1월 2일 출범하기로 했다. 20여 년간 방치된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의 조기 개발을 위해 의회가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특위는 이종희 정성훈 등 국민의힘 소속 양산시의원 6명으로 구성됐다.

정성훈(물금읍 범어) 양산시의원은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지 개발은 물금신도시는 물론 양산시 전체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원이다. 조기개발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특위는 내년 1월 개발 주체인 부산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방문한다. 2월에는 감사원을 찾아 유휴지 조기 개발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2026년으로 예정된 조정안 도출 시기를 앞당겨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조정안에는 부지 소유자인 부산대와 개발사업자인 LH 간 부지 매각가 쟁점의 해법이 담길 예정이다.

매각가에 대한 양측 입장을 보면, 부산대 측은 국유재산관리법 등에 근거해 현 시세인 감정가를 주장한다. 반면 사업자인 LH 측은 20년 전 매각가에 이자를 더한 금액이 적정가라고 반박한다. 교육·연구 용도로 조성원가에 매각했는데, 수익사업의 개발용도로 사용하면 계약위반이라는 이유다. 앞서 LH는 이 부지를 3.3㎡ 당 수십만 원선에 매각했으나, 지금은 시세가 700만~800만 원대에 이를 정도로 크게 올랐다.

부산대와 LH 측은 상대 요구대로 매각가가 정해지면 배임죄가 적용된다면서 각자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감사원은 양측이 주장하는 배임죄가 공공·공익사업에도 적용되는지를 검증하고 합의해제 여부도 검토한다. 조정안이 나오면 적정 매매가를 산정하고, 지난 7월 선정된 국토부 공간혁신구역선도사업을 필두로 한 유휴지 개발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4. 4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5. 5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6. 6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7. 7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8. 8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9. 9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10. 10“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3. 3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4. 4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5. 5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6. 6北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900㎞ 이상 비행
  7. 7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8. 8[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9. 9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10. 10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1. 1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4. 4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5. 5“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6. 6집 값 띄우기?… 부산 아파트 매매 계약 해지율 5년 반 동안 6.16%
  7. 7[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8. 8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9. 9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10. 10고금리 벼랑 부산 취약층에 ‘재기 사다리’…910건 금융지원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6. 6“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7. 7“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2일
  9. 9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10. 10잡는 게 다가 아니다…절차상 위법 땐 공들인 수사 헛일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3. 3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우리은행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