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 내년 대여횟수 확대 등 검토
경남 양산시의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이 호응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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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전경. 국제신문 DB |
30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면접 정장 대여사업 이용자는 453명으로, 전년도 대비 29명이 증가했다. 정장 대여사업 이용자 중 취업자도 60명이 나오면서 지난해보다 14명 늘었다.
세부내용을 보면 24~29세가 255명(56.3%)로 가장 많고 19~23세 108명(23.8%), 30~34세 70명(15.5%) 등이다. 성별로는 여자 293명(64.7%), 남자 160명(35.3%)으로 여자가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만족도 역시 높았다. 이용자의 9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사업 재참여 의향 및 타인 추천 의향도 90%가 넘었다. 그러나 대여기간 및 횟수 만족도는 각각 76%와 64%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시는 내년엔 대여 횟수를 늘리고, 대여기간이 공휴일 또는 주말이 2일 이상 포함될 때 1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반납지연 시 추가 대여를 제한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등 개선책도 내놓을 방침이다.
면접 정장 대여사업은 양산시에 주소를 둔 고교 졸업 예정자 및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5회, 3박 4일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양산 물금 증산신도시 상가 건물에 정장 120벌을 전시·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