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마린시티 ‘영화의 거리’ 노후…12년 만에 손 보기로

월파에 조형물 파손 등 피해 커…해운대구, 50억 들여 전체 정비

  • 조성우 기자 holycow@kookje.co.kr
  •  |   입력 : 2025-01-21 19:44:58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제2 영화의 거리 조성도 고려중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무대인 해운대 해안가에 조성된 ‘영화의 거리’가 조성 12년 만에 재단장된다. BIFF 기간 영화인 인터뷰를 할 수 있는 ‘제2 영화의 거리’도 추진된다.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거리. 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는 우동 마린시티 해안가 일대에 조성된 영화의 거리 재정비안을 검토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폭 3m 총구간 800m 규모로 2016년 준공한 영화의 거리는 그간 태풍 또는 강풍으로 인한 월파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부산 배경의 영화 포스터와 조각상 등이 있어 산책 코스이자 관광지로 각광받았으나, 시설물 파손과 노후화로 재정비를 요구하는 여론이 비등했다.

현재 유력하게 검토되는 안은 영화의 거리 일대를 전면 재단장하는 것이다. 구는 우선, 영화의 거리 일대에 전기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조명이나 디자인적 요소의 콘텐츠 설치를 위해서 전기시설이 필수인데, 현재 ‘산토리니 광장’ 외 구간에는 전기시설이 없다. 여기에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콘텐츠 설치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구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사업 때 이뤄지는 공공기여협상에서 50억 원가량으로 추산되는 사업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바닥 등 전기시설 설치는 콘크리트 굴착 후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공사비가 일반 공사보다 더 많이 들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제2 영화의 거리 조성도 장기 사업으로 검토한다. 현재 영화의 거리에는 영화 작품의 포스터나 조형물 등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각 주제에 맞는 영화가 늘어나 이를 추가할 공간 확장이 필요해졌다. 또 BIFF 기간 영화인 인터뷰 공간으로 활용해 명소화하는 안도 구상 중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7. 7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8. 8[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9. 9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2. 2[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8. 8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9. 9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10. 10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0. 10투표자수 허위 25곳 추가 확인…특검, 부산 선관위 등 7곳 압색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