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희종)은 지난 23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지역의 중·고등학생 873명이 각종 장학금을 받았다.

2024년도 양산시 장학증서 수여식 장면. 양산시 제공

이번에 수여한 장학금은 양산사랑장학금과 성적우수장학금, 푸른꿈 장학금, 다자녀·장애인 가정 장학금, 꿈 드림 장학금, 예체능·탐구 특기 장학금 등 6억1380만 원이다.

지난해 4월 지급한 대학 진학 신입생 장학금을 포함하면 2024년도 전체 지급 규모는 총 1033명에 7억7682만 원에 달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양산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드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6년 12월 설립이후 매년 7~8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