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장애인 복지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5.6% 많은 780여 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권리보장’은 더하고 ‘돌봄 부담’은 덜어내는 게 핵심이다.
시는 올해 장애인복지대책에 지난해보다 96억 원이 늘어난 786억8600만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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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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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을 위한 장애인연금 급여액을 월 최대 43만2510원 지급한다. 중증장애인 중 소득 하위 70%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는 3287명이 예상된다.
장애인 생애주기형 돌봄체계도 마련된다. 장애인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돌봄체계 마련을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예산을 지난해 대비 39억 증액했다.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운영, 발달재활서비스, 부모 상담에 24억2200만 원을 투입한다.
출산한 장애인가정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150만 원, 심하지 않은 장애인 100만 원을 지원해 출산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최중증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장애)에 대한 일상생활훈련, 자립생활 지원 등 이용자의 욕구와 선택에 기반한 1대 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주간보시설 장비 보강, 장애인종합복지환 냉·난방기 교체 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역 장애인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