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창녕 등 중부경남을 관통하는 국도 58호선 등의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 6개 노선이 일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전망을 밝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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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 부곡온천과 창원 북면온천 간 국지도 79호선 신설 노선도. 박상웅 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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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밀양시와 박상웅(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에 따르면 최근 국도 58선(밀양 삼랑진 미전~청학)을 비롯해 국도 24호선(창녕 고암~밀양 청도), 국지도 60호선(함안 대산~의령 부림), 국지도 67호선(창녕 성산~달성 유가), 국지도 79호선(창원 북면~창녕 부곡), 국도 20호선(창녕 유어~대지) 등 6개 노선이 국토교통부의 사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대상으로 선정됐다.
예타를 통과하면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2026~2030)에 반영돼 착공이 가능해진다.
예타에는 통상 1년여 시간이 소요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창원 북면온천과 창녕 부곡온천을 잇는 길이 7.1㎞ 왕복 4차선 국지도 79호선 신설사업이다.
이 도로가 신설되면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창녕 부곡온천과 창원 북면온천 관광지를 단 시간에 오갈 수 있어 주민 교통 편의성 증진은 물론 두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총 2500억 원이 투입된다.
국도 58호선 사업은 밀양 삼랑진읍 미전리와 청학리를 잇는 길이 7㎞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950억 원이 투입된다. 이 도로는 노폭이 좁은데다 구불구불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국도 24호선은 창녕 고암과 밀양 청도를 연결하는 길이 6.5㎞로, 왕복 2차로로 노폭을 넓히고 선형도 개량하는 사업이다. 이 도로는 경북 현풍산단과 부산신항 및 부산 가덕도 신공항 등과 연계한 원활한 물류이동에 긴요한 시설이다. 총 518억 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