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인 설 특별수송기간 중 승차권 암표 거래를 단속해 판매자를 특정할 수 있는 25건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암표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수사 의뢰한 107건보다 76.6% 감소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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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달 30일 동구 부산역이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역을 찾은 귀성객으로 북적이고 있다.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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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매크로 이용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황금시간대 다량의 승차권 확보를 제한하고 위약금 강화로 조기 환불을 유도한 것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매크로 이용 제재도 올해부터 강화됐다. 매크로 이용자는 적발 횟수에 따라 1회 30분, 2회 1달 동안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고 3회째는 코레일 멤버십 회원에서 강제 탈퇴된다. 강제 탈퇴된 이용자는 3년간 재가입할 수 없고 마일리지 적립 혜택 등을 이용할 수 없다. 코레일 관계자는 “승차권 부당거래 원천 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정 승차 단속도 강화하는 등 정당한 열차 이용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