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마음은 이미 고3…예비 수험생, 방학부터 대입전략 짜기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5-02-04 18:53:56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대학입학시험(대입)은 매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준다. 올해 새 학기 시작 한 달을 앞두고 예비 고3 학생들은 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입시업계의 도움을 받아 월별 필수 점검사항을 정리해봤다.
# 2월, 기초 개념 정리하기

고3은 1학기 기말고사 이후 본격적인 문제풀이 중심의 학습을 이어가기 때문에 방학 때는 기초적인 개념을 정리하는 게 좋다. 모의고사 성적표, 내신 시험지를 확인해 부족한 영역과 문제유형을 중심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 확인도 필수다. 전년도 학생부 마감 기준일은 2월 말이다. 고2 학생부에서 활동한 내용이 누락되거나 수정할 내용이 있다면 이 기간에 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지, 현재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충족이 가능한지에 따라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논술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은 대학별 고사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주 1, 2회 3시간 정도를 투자하고, 이 외 시간은 수능 중심의 학습을 추천한다.

# 4월, 내신·6월 모평 대비

고3은 개학하고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중간고사를 치른다. 수시에서는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이 반영된다. 등급이 산출되는 과목이 많지 않지만, 마지막 학기인 만큼 중요성이 크다.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 중간고사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중간고사를 치르면 곧바로 6월 모의평가 일정이 이어진다. 6, 9월에 치러지는 모의평가는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내기 때문에 가장 수능에 근접한 시험이다. 일부 재수생의 유입으로 응시집단도 달라져 전국을 기준으로 본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후 6월 모의고사 오답 분석을 바탕으로 한 보완학습이 동반돼야 한다. 성적표를 받은 후에는 지난 모의고사 성적을 함께 고려해 수시·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가늠해야 한다. 1학기 기말고사 대비 학습도 중요하다. 중간고사 결과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 9월, 수시원서 접수

9월 모의고사는 시험 범위와 응시자 수가 수능과 가장 유사하다.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 원서 접수 가이드를 고려해야 하므로 6월 모의고사보다 더 중요하다. 따라서 전년도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 중 취약했던 부분을 중심으로 복습해 9월 모의고사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2026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8~12일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된다. 대학별 원서 마감 일정과 시간을 확인하는 데 주의해야 한다. 9월은 모의고사, 수시 원서 접수가 몰린 데다 2학기 중간고사도 치러진다.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없으므로 2학기 중간고사에 대비해야 한다.

# 10월, 수능 맞춘 생활리듬 유지

10월은 2026학년도 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으로, 마무리 학습을 할 시기다. 이 때부터는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오답을 중심으로 보완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수면시간과 식단관리를 통해 최대한 수능 시간표에 맞춘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3일에 치러진다. 수능 가채점 결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판단하고, 수시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를 고려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가채점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지원한 대학과 전형에 따라 수능 전후로 논술 및 면접 등의 대학별 고사를 응시해야 하므로, 대학 홈페이지에 있는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시뮬레이션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12월은 수시 결과를 확인하고 정시 원서를 접수하는 시기다. 2026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29~31일 3일간 진행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아직 2025학년도 정시 결과가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예비 고3의 2026학년도 입시는 이미 시작됐다”며 “매월 빠듯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앞으로의 1년 동안 반드시 해야 할 주요 일정을 체크하고 계획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대입 성공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 2026학년도 대입전형 일정

수시모집 원서접수

2025. 9. 8(월)~12(금) 중 3일 이상

수시모집 전형기간

2025. 9. 13(토)~12. 11(목) 

2026학년도 수능 시험

2025. 11. 13(목)

수능성적 통지

 2025. 12. 5(금)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2025. 12. 12(금)까지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

2025. 12. 15(월)~17(수)

정시모집 원서접수

2025. 12. 29(월)~31(수) 3일

정시모집 전형기간 
(군별로 기간 다름)

2026. 1.5(월)~28(수)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2026.2. 2(월)까지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

2026.2. 3(화)~5(목)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미 애리조나서 60년 만의 민주당 주지사 당선, 상하원까지 다 장악
  2. 2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3. 3[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4. 4[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5. 5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7. 7[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8. 8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9. 9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10. 10[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5. 5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3. 3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4. 4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5. 5‘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10. 10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1. 1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2. 2[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3. 3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4. 4[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5. 5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6. 6[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7. 7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8. 8'세브란스병원 흉기난동' 50대 여성 구속심사
  9. 9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10. 10해운대구 중1동, '술은 잠시 오프(OFF), 건강은 온(ON)’ 절주 캠페인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