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은 부산 소재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경계선 지능 아동과 사회환경적 요인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마을돌봄시설 20곳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총 80명의 아동들에게 인지 학습 능력 강화 프로그램과 정서,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설명회는 마을돌봄시설 종사자, 보호자, 지역 관계자, 채용된 전문강사 등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사업 진행 절차, 내용과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2025년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은 오는 14일까지 기관과 아동을 모집한다. 지역아동센터부산지원단 측은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