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스포츠 마케팅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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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디자인공원 축구 경기장. 양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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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스포츠 마케팅 지원 강화책을 10일 밝혔다. 주요내용을 보면 5일 및 5인이상 기준인 지역 전지 훈련팀당 지원금액을 현재 20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숙박비에 한정된 지원비 사용처도 환영 현수막 제작 및 전지 훈련팀 친선경기 진행시 심판비 지원 등으로 늘리고 국내팀외에 외국팀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이러한 변경사항을 3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조처는 국내·외 스포츠 전지 훈련팀의 양산 유치를 적극 유도해 지역 상가와 음식점, 숙박업소의 매출증대를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위해서다.
양산시는 전지 훈련팀이 통도사 등 지역의 유명 관광지도 둘러보도록 관광안내도도 숙박업소에 비치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으로 훈련팀이 지역에서 더 많은 소비를 하도록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
양산시의 경우 지난해 동계시즌(1~2월에) 3954명의 전지훈련팀이 체류하고 올해에는 전년보다 37% 늘어난 24개팀 6351명이 머무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하계 전지훈련팀(7~9월)도 지난해 4764명이 방문하는 등 증가세를 보여 양산이 스포츠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축구와 야구, 육상 등 훈련팀이 주종을 이룬다. 양산이 전지 훈련장으로 인기를 끄는 것은 전지훈련팀에 경기장을 무료 대여하는데다
양산 중앙동과 하북면, 물금 디자인공원에 대규모 축구장과 야구장, 육상 트랙을 갖춘 종합운동장이 있는 등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 날씨가 온화하고 부산과 울산 등 대도시 중간지점이어서 접근성이 좋은데다 물금신도시 등 경기장과 가까운 곳에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이용이 편리한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