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에어부산 화재 여객기 주기장 옮겨 조사 지속

불 여파 폐쇄되었던 3곳 정상 운영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5-02-11 19:10:59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달 말께 현장 감식 결과 나올 듯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가 지난달 28일 화재 사고가 난 에어부산 여객기 기체를 김해공항 내 다른 주기장으로 옮겨 사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화재 여파로 지난달부터 폐쇄된 주기장 3곳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강서구 김해국제공항에서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프랑스 사고조사당국(BEA),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으로 구성된 합동조사팀이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11일 항철위에 따르면 항철위는 지난 10일 밤 11시께 김해공항 55번 주기장에 세워진 에어부산 화재 여객기를 51번 주기장으로 이동시켰다. 항철위는 김해공항 커퓨타임(야간 이착륙 금지 시간·밤 11시~오전 6시)에 맞춰 토잉카(차체에 달린 바를 비행기 앞바퀴에 연결해 기체를 이동시키는 자동차)를 이용, 사고기를 견인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7일 날개 쪽에 남아 있던 항공유 3만5000파운드를 배유 작업을 통해 밖으로 빼낸 덕분에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앞서 항철위는 지난 3일 현장감식을 끝낸 뒤 55번 주기장에 있는 사고기를 그대로 둘지, 다른 장소로 옮길지 여부를 놓고 에어부산 측과 논의해 왔다. 기체가 절반가량 불에 탄 까닭에 중장비를 등을 이용해 끌다가 자칫 약해진 동체가 부러질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항철위는 기체를 절단하는 방안도 고려했으나, 항공유를 사전에 빼내 견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여객기 화재 여파로 폐쇄된 주기장 3곳은 이날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공항 측은 사고기 이동 후 포장면 평가 등 손상 여부를 파악했는데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55번 주기장은 지상 조업사와 가까워 기체 작업 등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철위 관계자 3명은 이번 주까지 현장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조사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 항철위 관계자는 “이달 말께 현장 감식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사고 조사 전체 기간은 1년 이상이어서 정확한 원인 규명에는 시간이 꽤 걸릴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0. 10“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3. 3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7. 7[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8. 8외교부, 'DMZ 北지뢰 폭발'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키로
  9. 9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2. 2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8. 8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9. 9"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10. 10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