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2월 10일 좌천미니파크골프장이 개장하였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김진홍 구청장을 비롯한 구·시의원, 동구체육회 및 동구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좌천미니파크골프장 개장을 축하하였다.
좌천미니파크골프장은 9홀 이상의 정식 규모는 아니지만, 20~50m의 중·단거리 6개 홀을 갖추고 있어 1홀에서 6홀까지 이동하면서 2~4명이 함께 소규모 경기를 즐기기 적합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크골프는 적은 비용과 높은 운동량으로 가성비가 뛰어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국내 파크골프 인구는 약 100만 명에 달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내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수정5동파크골프연습장과 증산다목적잔디구장 파크골프연습장에 이어 좌천미니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설치했다. 동구민들 누구나 파크골프를 즐기셨으면 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수정산복합스포츠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