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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신청사 공사비 과다지급 적발…2억 환수

부산시, 구·군 건설사업장 감찰

  • 조성우 기자 holycow@kookje.co.kr
  •  |   입력 : 2025-02-13 19:06:30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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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청 주차타워 등 91곳 조치

부산 동래구 신청사의 설계 준공검사 과정에서 공사비 과다 지급 사항이 적발돼 2억여 원의 공사비가 환수조치됐다. 다른 구·군의 대규모 건설 현장에서도 다수의 지적사항이 나와 지자체가 시정 조치에 나섰다.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난해 말 대규모 건설사업장(종합 10억 원·전문 3억 원 이상)을 대상으로 감찰을 실시한 결과, 13개 구·군 91곳 현장에서 총 142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로 ▷시공·품질 49건 ▷안전 43건 ▷유지관리 18건 ▷설계 9건 ▷감리·환경·계약 각 6건 ▷공정 4건 ▷기타 1건 등이다. 이번 감찰은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인근의 대형 싱크홀(땅꺼짐 현상)로 건설현장의 신뢰도가 낮아지자 사전 안전예방 등의 취지로 진행됐다.

동래구 신청사 현장에서도 문제가 발견됐다. 신청사 준공 전 공사비가 과다하게 지급된 부분이 적발된 것으로, 총 2억7700만 원이 환수반환 조치됐다. 또 준공 유지관리 매뉴얼과 맨홀 파손 등 시공 부적정 사항 등이 지적됐다. 동래구는 문제가 된 금액을 제하고 공사 대금을 지급하고, 기타 지적도 시정조치를 마쳤다.

이밖에 서구청 부설 주차타워 신축공사의 안전시설 설치 소홀과 천마산 복합전망대 및 관광모노레일 조성사업의 감리지원 검토 등이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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