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반얀트리 공사장 사망자들, 불 난 1층서 발견… 화염·연기로 대피 어려웠을 것"

사망자 6명·경상자 25명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리조트 신축 공사장 화재로 근로자 6명이 숨진 가운데, 이들 피해자 대부분 불이 난 1층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홍문식 부산소방본부 기장소방서장은 14일 반얀트리 리조트 신축 공사장 앞에서 현장 브리핑을 열고 “사망자들은 화재가 발생한 B동 1층 인테리어 공사장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사 현장에는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로 3개동의 건물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14일 화재가 발생한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공사장. 부산경찰청 제공
이중 불이 난 B동 1층에서는 실내 수영장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본부가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불이 이미 절정에 달한 상태였다. 홍 서장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최성기(가장 왕성할 때)였고, 검은 연기가 내외부에 꽉 차 있는 상태였다”면서 “인명구조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시작했다”고 밝혔다.

불이 난 곳에는 인테리어 자재들이 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확산하면서 연기와 화염이 출입구를 막았고, 이 장소에서 6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됐다. 당시 1층에서 총 몇 명이 근무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홍 서장은 “화염과 연기로 막혀 있어 대피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에 쌓여있는 단열재 종류는 정확지 않아 추후 조사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다.

화재가 난 이후 추가 인명 수색이 진행되면서 부상자는 조금 더 늘어난 상태다. 사망자는 6명이고, 경상자는 25명이다. 경상자 중에는 화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도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4. 4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5. 5‘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8. 8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
  9. 9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10. 10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5. 5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8. 8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노후 산단을 스마트 밸리로 혁신…구 소유 건물 팔아 재정 안정화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