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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성지 강서구, 4곳 45홀 규모 추가 조성

市, 송정·범방동 일대 추진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5-02-17 19:29:23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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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파크골프의 ‘성지’로 여겨지는 강서구에 파크골프장 4곳이 추가로 조성된다. 노년층 증가로 인해 실버 스포츠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부산 강서구에 추가 조성되는 파크골프장 위치도. 강서구 제공
부산시는 2026년 6월까지 총 28억 원을 들여 강서구 관내에 파크골프장 4곳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서구는 올해까지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내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파크골프장은 송정동과 범방동 일대에 집중적으로 조성된다. ▷보람공원(9홀) ▷송정동 완충녹지(9홀) ▷가리새 수변공원(9홀) ▷범방천 경관녹지(18홀) 등 총 45홀 규모다.

구는 이와 함께 현재 조성된 파크골프장 3곳을 양성화하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한다. 신호파크골프장(9홀) 신호사암파크골프장(18홀) 범방파크골프장(18홀)을 공원시설로 편입시킨다. 현재는 일반 공원이나 녹지로 지정돼 법령 위반 소지가 있다.

내년 파크골프장 4곳이 신규 조성되면 강서구 관내 파크골프장은 총 180홀 규모로 커진다. 현재는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90홀)을 포함해 135홀이 조성돼 있는데, 이는 부산 16개 구·군 중 최대 규모다. 강서구에는 유휴 부지가 많아 파크골프장 조성이 용이하다.

시는 15분 내 생활체육시설 조성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부산에 파크골프장 500홀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서구를 포함 ▷중구(3홀) ▷영도구(9홀) ▷남구(15홀) ▷해운대구(6홀) ▷사하구(9홀) ▷금정구(15홀) ▷기장군(24홀)에도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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