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에 조성하는 ‘부산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설계안을 선정하고 기본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달부터 전시 기본설계 용역도 병행 중이다.
시는 시비 97억 원을 들여 올 하반기 착공,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다. 별도로 전시 관련 예산은 32억 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오는 6월 추경을 통해 공사비 90억6000만 원과 전시물 제작설치 비용 약 30억 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기념관은 부산 독립운동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부각하고 시민 접근성을 고려한 공간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전시 기본설계는 부산독립운동사 관련 자료와 유물 전수조사를 통해 확정한다.
시는 부산독립운동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추모·전시·교육·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한다. 기념관이 부산시민공원에 마련되는 만큼 과거와 미래를 잇는 소통형 공간으로 공원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설계할 방침이다.
지난 20일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기념관이 가족 친화적 공간으로 설계돼 전 세대가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시는 다음 달부터 독립유공자와 유족,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독립운동사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 수집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생활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독립운동 역사 자료로, 이를 기념관의 전시 연구 교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사업개요 |
위치 |
부산시민공원 내 시민사랑채(리모델링) |
규모 |
부지 4541㎡, 건축연면적 2345㎡, 지상 2층 |
총사업비 (시비) |
97억 원(공사비 등)+32억 원(전시 관련) |
주요시설 |
추모공간, 전시공간, 체험·교육공간, 사무실 등 |
추진일정 |
2025년 하반기 착공, 2027년 개관 예정 |
※자료 : 부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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