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94% 학부모 92% ‘만족’
- 펜싱·AI로봇 수업 등 호응 커
‘부산 1호’이자 ‘전국 최초’인 부산 명지늘봄전용학교는 정부가 저출생 해법으로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보살핌·학습)를 도입한 상황과 맞물려 지난해 9월 첫발을 뗐다. 명지늘봄전용학교는 최대 5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모듈러 교실 20실과 운동장 자연학습장 도서관 등을 갖췄다.
 |
| 지난해 강서구 명지동 늘봄전용학교 개관식이 열려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
전국 첫 늘봄전용학교 개교에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답사가 이어졌다. 현재까지 경남 남해교육지원청, 전남 광양교육지원청, 전북 완주교육지원청, 충북 청주교육지원청, 인천 서부교육지원청,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의회, 서울여대, 한국개발연구원 등에서 명지늘봄전용학교를 방문했다.
명지늘봄전용학교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명지늘봄전용학교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학생 93.7%, 학부모 92.2%가 늘봄전용학교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명지늘봄전용학교에서 운영되는 펜싱 AI로봇, 영어뮤지컬 수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진행된 명지늘봄전용학교 학습형 늘봄 28개 프로그램 강사 모집에는 100여 명이 지원하고, 돌봄전담사 5명 모집에는 52명이 응시할 정도로 늘봄전용학교에 대한 강사와 돌봄전담사의 관심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