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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총협 회장단 양오봉 전북대 총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 그리고 이종태 의대협회 이사장과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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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는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지난해 증원하기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전격 수용. 다만, 의대생들이 이달 말까지 전원 복귀해야 한다는 전제조건 내걸어.
2. 이에 따라 입시 지형에 대혼란 우려. 의대 입시 준비를 시작한 최상위권 자연계열 수험생 직격탄.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5년간 매년 2000명 증원하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초 발표하자마자 나이와 신분을 가리지 않고 ‘의대 열풍’ 불어닥쳐.
3. 그러나 의대 정원 원점 회귀로 합격선 상승하고 ‘N수생’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지방권 지역인재 전형’ 겨냥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진학을 선택한 학생들도 혼란에 빠질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