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통이의 신문 읽기] SNS 해시태그처럼…신문은 제목이 핵심 키워드

# 붙이고 게시물 관련 낱말 적기, 제목 가린채 기사 보고 요약하기

  • 윤영이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교육 강사
  •  |   입력 : 2025-03-11 18:01:58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초등 어휘력 향상 훈련 큰 도움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많은 어휘력이 필요하다. 공부도 친구도 학년이 오를수록 난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비교적 간절한 새 학기에 뉴스로 어휘력 향상 훈련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아이클릭아트
▶ 신통이 : 입학식 새싹 연두색 벚꽃 올챙이… 또 뭐가 있을까?

▶ 엄마 : 낱말을 보니 봄과 관련된 것 같은데.

▶ 신통이 : 맞아요. 오늘 학교에서 ‘봄’ 하면 떠오르는 낱말 중 제가 말한 거에요.

▶ 엄마 : 쑥 달래 기지개 봄비 가벼움… 내가 떠올린 거야.

▶ 신통이 : ‘가벼움’은 뭐죠?

▶ 엄마 : 생각을 더 해봐. 봄이 되면 왜 가벼운지. 누가 더 많이 말하는지 내기해서 설거지를 벌칙으로 할까. 재밌겠는데!

▶ 신통이 : 저녁밥 먹고 꼭 해봐요.

▶ 엄마 : 자신있나 보구나. 요즘 SNS에 해시태그라는 게 있잖니.

▶ 신통이 : 네. 샵(#)을 붙이고 게시물과 관련된 낱말을 적는 거요.

▶ 엄마 : 그래. 온라인에서 자신의 게시물을 보게 하려고 여러 가지 해시태그를 붙이는 것도 방금 우리가 한 것처럼 봄이라는 주제에 떠오르는 낱말을 말한 것(브레인스토밍)과 비슷하지.

▶ 신통이 : 그런가요?

▶ 엄마 : 차이점은 해시태그는 게시물과 연관되는 핵심어(키워드)를 적는 직접적인 방법이라면 브레인스토밍은 주제를 연상하게 만드는 간접적인 방법이지.

▶ 신통이 : 온라인에는 수많은 게시물이 있고 그때그때 우리가 필요한 정보를 찾으려면 해시태그로 연결할 수밖에 없으니 중요한 소통 수단인 거 같아요.

▶ 엄마 : 온라인에서 중요한 소통 수단이라는 표현이 좋은데. 그럼 게시물과 관련되는 핵심어나 연관되는 낱말을 떠올릴 수 있도록 연습을 해야 해시태그를 잘 만들 수 있을텐데 이 방법은 어떨까.

▶ 신통이 : 방법이 있나요?

▶ 엄마 : 신문의 뉴스 내용과 제목을 잘 살펴보렴. 신문뿐만 아니라 방송 뉴스도 자막으로 뉴스 내용을 요약하고, 인터넷 뉴스도 제목이 먼저 보여서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제목을 클릭하잖아. 많은 양의 정보를 간단하게 전달하기 위한 방법이 제목이야. 그러니 제목은 핵심어나 내용을 요약한 낱말로 만들어지는 거지.

▶ 신통이 : 그럼 제목과 해시태그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거네요. 뉴스 제목은 내용을 요약한 낱말이나 핵심어로 뉴스를 읽어보게 하고, 해시태그는 온라인에서 게시물을 읽게 하잖아요.

▶ 엄마 : 그렇지. 신문의 뉴스 제목을 가리고 먼저 내용을 읽어본 뒤 네가 생각하는 해시태그를 붙여봐. 그러고 나서 가렸던 제목을 살피고 네가 해시태그로 붙인 낱말이 제목에도 나오는지 연습해 보면 핵심어를 가려내는 데 도움이 될 거야.

▶ 신통이 : 국어 시간에 핵심어가 무엇인지 찾아 보라고 하면 어려웠는데 이렇게 연습해도 괜찮겠어요.

▶ 엄마 : 또 다른 훈련은 스포츠면을 예로 들어볼게. 제목만 봐도 스포츠와 관련된 용어가 많이 나올 거야. 매일 스포츠면을 보면서 해시태그를 붙이다 보면 스포츠 관련 어휘를 많이 알게 될테고, 경제에 관심이 많다면 경제면을 보면서 해시태그 붙이기를 해봐. 한 꼭지의 뉴스로도 할 수 있지만 주제별로 묶은 한 면, 또는 하루치 신문으로도 가능해.



■기사를 읽고

국제신문 2025년 3월 7일 자 13면.
국제신문 지난 7일 자 13면을 보세요. ‘박현주의 책이야기’ 내용을 제목을 가리고 읽어보세요. 읽은 후 해시태그 낱말을 적어보고 제목과 비교해 보세요.

SNS에서 해시태그가 있는 게시물을 찾아 해시태그로 제목을 만들어 보세요.



■한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신통이 : 해시태그와 제목이 비슷한 듯 다르네….

어린이 독자 :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해 어휘력 높이기)

게시물 :

핵심어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4. 4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7. 7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8. 8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9. 9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10. 10“‘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9. 9[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10. 10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4. 4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5. 5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6. 6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7. 7‘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8. 8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 1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2. 2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3. 3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4. 4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5. 5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6. 6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7. 7[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8. 8“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9일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6. 6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7. 7[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8. 8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9. 9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10. 10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최상급 교육·첨단 일자리…부울경 선순환 구조로 정착 유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