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물양장에 계류된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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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에 계류된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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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영도구 물양장에 계류된 유조선(35t)에서 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폐유가 유출된 지 9시간 만에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해경은 방제12함, 남항·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 소형방제정 등 5척을 투입해 사고선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해 추가 확산을 막고 유흡착포와 유회수기 등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선박 내 자체 폐유 이송작업 중 호스가 풀려 기름이 유출됐다는 선박 관계자 진술에 따라 유출 경위와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