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치러지는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에 여·야 후보와 무소속 2명 등 4명이 도전장을 내밀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15일 거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변광용(59), 국민의힘 박환기(62), 무소속 김두호(53)·황영석(66) 후보 등 4명이 거제시장 재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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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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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거제시장을 지낸 민주당 변 후보는 “무너진 거제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출마 결의를 다졌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 시민 1인당 20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2000억 원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양대조선 거제시민·거제청년 채용 확대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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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환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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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거제 부시장을 지낸 국민의힘 박 후보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고현동 엠파크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 세몰이에 나선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해 거제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다. ‘일꾼론’을 강조한 그는 ‘다시 일어서는 거제, 파워풀 거제, 50만 매력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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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김두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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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제시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무소속 김 후보는 밝은 연두색 점퍼를 입고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며, 민원 해결 능력과 실천력으로 새로운 거제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다. 교통망 확충, 섬앤섬길 체류형 관광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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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황영석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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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무소속 황 후보도 등록을 마치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등록 마지막 날 접수 마감시간에 임박해 등록했다.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선 황 후보는 3대 핵심공약으로 거제발전을 약속했다. 아시아 최고 관광지 조성, 최첨단 기업도시 조성,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럭키거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거제시장 재선거는 국민의힘 박종우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서 치러진다. 사전투표는 오는 28~29일, 선거일 투표는 4월 2일에 치러진다. 당선인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후보자들의 직업·학력·경력 등 기본정보와 재산·병력·납세·전과 등 주요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