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도시철 4호선 또 멈춰…이번에도 전기공급에 문제

주말 오후시간 금사역서 고장, 약 2시간 전 구간 운행 중단돼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5-03-16 19:26:50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지난 1월에도 출근시간대 멈춰

지난 1월 전차선의 전기 공급 장애로 운행이 일시 중단됐던 부산도시철도 4호선이 또다시 멈췄다. 이번에는 전동차 내부의 전기 공급 장애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잊을 만하면 반복되는 문제에 시민 불편이 계속된다.
부산도시철도 4호선의 모습. 국제신문DB
16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22분 도시철도 4호선 금사역에 정차한 미남행 전동차가 고장을 일으켜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4호선 전 구간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고, 모든 승객이 열차에서 내려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교통공사는 사고 발생 후 46분 만인 오후 6시8분에야 뒤늦게 재난문자를 발송, 이 소식을 미처 알지 못한 채 열차를 타기 위해 도시철도를 찾은 시민은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무인으로 운행되는 4호선은 전동차 1대가 고장 나면 열차 간격 등의 문제로 전 구간의 열차가 멈추게 된다.

공사는 전기를 완전 차단하고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했고, 몇 차례 테스트를 거쳐 사고 발생 1시간47분 뒤인 오후 7시9분 운행을 재개했다. 공사는 문제가 발생한 전동차를 4호선 차량기지인 안평차량기지로 입고하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전동차 내부 전기 공급 장애에 따른 사고로 추정된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앞서 지난 1월 18일 오전 5시10분 4호선 금사~반여농산물시장역 구간을 운행 중이던 사전점검 전동차가 전기적 장애로 멈추기도 했다. 사전점검 차량이라 당시 승객은 없었지만, 이 사고로 4호선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공사는 1시간40여 분 만에 운행을 재개, 출근시간대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공사에 따르면 당시에는 해당 구간의 전차선 볼트 결합 부분 불량으로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재는 복구 조처됐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앞으로 시민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3월 개통한 부산도시철도 4호선은 무인운전 열차가 투입되는 노선으로, 동래구 미남역에서 기장군 안평역까지 14개 역을 연결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6. 6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7. 7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8. 8"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9. 9[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10. 10“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1. 1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2. 2[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3. 3[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4. 4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7. 7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8. 8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9. 9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10. 10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4. 4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5. 5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6. 6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7. 7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8. 8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9. 9웰컴저축은행도 정보유출…법인고객 정보 2200건 추정
  10. 10"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6. 6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7. 7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8. 8“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9. 9"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0. 10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4. 4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9. 9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10. 10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