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선고 초읽기 속, 부산 尹탄핵 찬반측 마지막 세 불리기

민노총, 파면 촉구 24시간 농성…세이브코리아 22일도 반대집회

  • 정인덕 기자 iself@kookje.co.kr
  •  |   입력 : 2025-03-17 19:43:52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한 가운데 탄핵 찬성 반대 측이 각각 막판 세 결집에 나섰다. 경찰과 관할 지자체는 탄핵 선고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바짝 긴장한다.
민주노총 부산지부가 17일 오전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 마련한 농성장에서 시국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정인덕 기자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는 17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쥬디스태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이후부터 탄핵선고가 날 때까지 이곳에 천막을 치고 5~10명이 교대로 24시간 농성을 진행한다. 농성장 주변에선 탄핵 찬성에 동의하는 서명을 받고, 홍보물을 전달한다. 탄핵 정국에 접어든 후 부산에서 24시간 농성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헌법재판소는 명백한 헌법 파괴 범죄자에 대한 파면선고 일정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 단 하루도 더 기다릴 수 없다”며 “다시는 내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내란세력을 철저히 청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 단체도 막판 총력전을 펼친다. 보수 성향 단체 세이브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탄핵반대 구국기도회’를 지난 15일 부산역 광장에서 개최한 데 이어 22일에도 같은 곳에서 집회를 연다. 이날 집회는 춘천에서 진행되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연설을 생중계한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보수 성향의 ‘앵그리버드’가 서면 일대에서 헌법재판소 규탄 집회를 열었고, ‘자유민주주의연합’은 같은 날 중구 남포동에서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 무효를 주장했다.

찬반 양측이 총력전에 나서자 경찰과 집회 장소 관할 지자체는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부산경찰청은 탄핵 선고일이 확정되면 15개 경찰서 비상설부대(900여 명)를 소집, 상황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집회가 잦은 동구와 부산진구는 집회구역 도로 상태를 점검하고 있고, 집회 땐 부산교통공사 등과 협력해 재난문자 발송과 CCTV 안전 모니터링, 지하철 무정차 통과 등을 진행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2. 2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3. 3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4. 4[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5. 5‘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8. 8보수 차기 경쟁 본격…張 “민생 예산 증액”·吳 “모두 힘합쳐야”·韓 “상향식 공천”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대통령 순방단 정보유출에 발칵.. 청와대 "철저 조사"(종합)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3. 3[뭐라노] ‘김해공항 최장노선’…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5. 5정부, 2023년 중단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본격화
  6. 6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7. 7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8. 8신규 원전 건설…고준위 방폐물 1만8000다발 추가 발생 전망
  9. 9“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10. 10“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7. 7노사 마찰에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이틀째 중단
  8. 8[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9. 9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10. 10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5. 5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6. 6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7. 7부산 KCC, 소노와 접전 끝 105-102 승리…2연승 질주
  8. 8사격연맹 행정 실수로 국가대표 최예인 세계선수권 출전 무산
  9. 9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10. 10“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지역 기업과 1대 1 매칭…50+부산포털도 가동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