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초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옥임, 공공위원장 배정애)는 지난 14일 초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동구 희망나눔점빵 초량2동점』을 운영하였다.

‘동구 희망나눔점빵(초량2동점)’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기타 사정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받은 물품(식료품, 생필품 등)을 제공하는 동구만의 특화 복지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역 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3월 운영에는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 등 총 23세대에게 약 4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이 지원되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점빵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고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전옥임 초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점빵운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많은 후원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초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