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승윤·최윤홍 단일화 방식 전격합의…양자대결 확정

유선 임의전화 방식으로 접점…보수 진영 22·23일 여론조사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5-03-20 19:07:43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4·2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나선 정승윤 최윤홍 후보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무산 직전까지 갔던 중도·보수 진영의 ‘2차 단일화’가 결국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보수 진보 각 진영별 1명의 단일후보가 출마하는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지난 15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만나 단일화 합의서에 서명한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중도·보수 진영의 정승윤 최윤홍 후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승윤 후보 캠프 제공
20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최 후보 측은 이날 오후 2시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의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지난 15일 두 후보가 만나 2차 단일화 추진에 합의한 지 닷새 만이다. 양측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깨끗이 승복하고 중도·보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시선거관리위원회에 여론조사 신고를 하고 22, 23일 여론조사(비공표)를 진행한다. 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하기 위해서는 조사 이틀 전에 선관위에 신고해야 하고, 후보자 측이 의뢰한 여론조사는 결과를 공표할 수 없다. 그간 두 후보는 투표용지 인쇄 전인 23일을 단일화 마지노선으로 간주, 늦어도 이날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마지노선을 넘기지 않게 됐다.

양측은 전날까지 단일화를 두고 갈등을 겪어 결렬설이 나오기도 했다. 최 후보 측은 “두 후보자 간 일대일 담판을 비롯해 유선전화 방식의 여론조사를 적극 제안해 왔으나 정 후보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협상 경과를 공개했다. 이에 정 후보 측은 “책임 떠넘기기 공작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반격했다.

앞서 진행된 중도·보수 진영의 ‘4자 단일화’에서 단일후보로 선출된 정 후보 측은 RDD 방식은 표본 왜곡 우려가 많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왔으나, 시간상 다른 선택지가 없는 데다 ‘단일화 실패는 필패’라는 위기 의식에 따라 결국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8. 8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8. 8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0. 10“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