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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후보 “학업성취도 격차 해소, 중고교생 교통비 지원”

부산교육감 선거 D-5…비전과 공약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5-03-27 19:26:37
  •  |   본지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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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교육기관 설립, 행정 자동화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교육전문가, 검증된 재선 교육감인 제가 위기의 부산교육을 구하겠습니다.”
김석준 후보는 ‘검증된 재선 교육감’을 강조했다.
4·2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나선 김석준 후보는 27일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그는 부산대 사범대에서 31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예비교사를 양성한 경험과 2014년부터 8년간 교육감직을 수행한 경력을 다른 후보와 차별화한 강점으로 꼽았다.

김 후보는 “저는 초중등 교육을 바라보며 고민하고 연구한 39년 경력의 교육전문가”라며 “다른 후보들보다 유초중등 교육을 더 많이 알고, 현장 경험도 풍부하다”고 부각했다.

김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공교육 찬스’ ‘빈틈없는 교육복지’ ‘AI교육의 중심, 부산’ 등을 내세웠다. 모든 학생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교육으로 기초 학력을 높이고, 가정의 소득 격차가 학업성취도 격차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어내겠다는 것이다.

그는 또 ▷사립유치원 교육비 전면 지원 ▷어린이집 2세 이하 영아반 급식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30만 원 지원 ▷중고교생의 등교 교통비 지원 등으로 학생의 교육복지 혜택을 크게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AI교육기관을 설립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교무행정 업무 자동화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는 ‘오직 아이들만 보고 간다’는 일념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교육감 선거는 ‘이념이 아닌 교육’ ‘좌우가 아닌 미래’를 위한 선거가 돼야 한다. 이번 선거는 상식과 몰상식, 정상과 비정상을 가리는 선거”라며 “초중등 교육 현장 경험이 전혀 없는 검사 출신 후보와 교육감 공백 사태에서 권한대행을 맡다가 무책임하게 선거에 뛰어든 후보에게 교육을 맡길 수 없다”고 정승윤 최윤홍 후보를 동시에 겨냥했다.

그러면서 “지난 8년간 교육감으로 일할 때 저는 ‘진보 교육감’이 아니라, 부산 아이들을 위한 더 좋은 교육을 지향하는 ‘부산 교육감’이라는 일념으로 일했다”며 “지난 선거에서 전임 교육감의 부정선거로 1.65%포인트라는 간발의 차이로 승리를 도둑맞았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승리해 위기의 부산교육을 빠른 시일 내 정상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석준 이력 및 대표공약  ※자료 : 캠프

나이

1957년 3월 28일(68)

출생

경북 봉화군

학력

서울대 사회학 박사

대표
경력

전 부산시교육감(2014~2022년) 
전 부산대 사범대 교수

대표
공약

1. 기초 학력 부진의 원인이 되는 문해력 수리력 진단 프로그램 개발(공교육 찬스 제공) 
2.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30만 원 지원(빈틈없는 교육복지) 
3. AI시대에 갖춰야 할 학생 역량 신장 지원(AI 교육의 중심,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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