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부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부곡 시장 일대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부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려운 이웃과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편의점, 식당 등 생활밀착형 업체와 부곡시장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견 시 신고 방법, 복지위기 알림 앱 가입, 부산, 함께 돌봄 서비스를 홍보했다. 또, 가마실 솜씨방 업사이클링 물품 전시·홍보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 공유, 취약계층과 환경오염의 상관관계, 환경적 불평등에 관해 안내했다.

허정빈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부곡1동은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내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