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1동 16개 봉사단체들의 숨결을 기록하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철수)는 광안1동 주민자치회에서 광안1동 소속 16개 봉사단체의 활동성과를 담은 회보「광안1동의 숨결, 엄지마을의 이야기」 제1호 창간호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보는 광안1동 16개 봉사단체에서 시행한 각종 선행·봉사 사례들을 책으로 발간하여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봉사단체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광안1동 주민자치위원회·단체장연합회 심동윤 위원장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하였다.

회보는 크게 단체현황, 분야별 활동내용, 엄지마을 이모저모, 엄지마을 미담 등으로 구성되었다. 단체현황에는 광안1동 16개 봉사단체 소개·단체장 인사말·단체원 명단을 수록하였다. 분야별 활동내용은 5개 분야(주민소통, 사회공헌, 환경보호, 문화예술, 안전관리)로 나누어 16개 봉사단체의 활동 내용과 사진을 담았다. 엄지마을 이모저모에는 광안1동 주민자치위원회 유금순 고문의 자랑스러운 동민상 수상, 엄지마을 동호회(광일산악회, 골프동호회)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엄지마을 미담에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게 인사드린 내용과 화재사고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 홀로어르신을 지원한 내용을 담았다.

심동윤 위원장은 “지금까지는 활동 당시 단체장이 누군지, 단체원이 누군지,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한 자료가 없어 아쉽게 생각하였다”며 회보 발간 배경을 밝혔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발간하여 광안1동 의 역사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봉사단체의 활동을 알리는 창구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동장은 “그동안 엄지마을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주신 봉사단체원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회보가 마을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묶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욱 발전하는 광안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