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사전 투표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4·2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27일 부산 연제구청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모습. 국제신문DB

29일 현재 부산지역 사전투표소 206곳에서 교육감 재선거 사전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유권자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투표소를 방문하면 사전 투표를 할 수 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재선거 당일인 4월 2일이 공휴일이 아니므로 선거날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 투표 기간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한 상태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진보 진영에서 김석준 전 부산시교육감, 보수 진영에서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 등 3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각 후보 선거 캠프에서도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