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인전문 제4병원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부산시는 사하구 하단동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치매안심병원에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 치매안심병원은 24곳으로 늘어 올해 목표치(22곳)를 넘어섰다.
치매안심병원은 전용 병동 등 치매 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과 장비,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전담 간호인력 등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치매 진단·정밀 검사 외 인지 기능, 행동심리증상, 일상생활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하고 치료한다. 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제도를 운용 중이다.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은 2014년 7월 개원해 2019년 4월부터 치매전문병동 82병상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9월부터 ‘행복한의료재단’과 5년간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은 이번 지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퇴원하는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와 프로그램도 연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