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내년까지 문화관광 인프라를 잇따라 개장한다.
김해시는 다음 달부터 내년까지 김해천문대 하늘길 모노레일, 와인동굴( 콘텐츠 확장), 허왕후 기념공원 등 문화관광시설을 줄줄이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김해시의 첫 모노레일은 가야테마파크를 배경으로 한다. 가야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산 정상 김해천문대까지 453m를 모노레일로 연결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말 착공했으며 시험운행을거쳐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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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가 될 허왕후기념공원 조감도. 김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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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림면 와인동굴은 미디어 콘텐츠를 대폭 보강한다. 낙동강레일파크 와인동굴(480m) 잔여구간 200m에 45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 영상을 접목한 콘텐츠 전시공간을 설치한다. 다음 달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낙동강변에 들어서는 허왕후 기념공원은 내년 6월 말 준공한다. 201억 원을 들여 불암동 일원 2만3000㎡ 부지에 인도식 정원, 허왕후 문화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허왕후는 2000년 전 금수로왕에게 시집 온 인도공주다.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김해숲체원도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정식 개원한다. 상동면 대감리 금동산 일원 178㏊에 숲체험 교육시설과 1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 숙박시설, 산책로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이들 새 인프라가 기존 시립김영원미술관 가야테마파크 화포천습지 장유롯데유통단지 등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가야시대 유네스코 자산인 대성동고분군을 보유한 김해시는 고대와 현대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게 목표”라며 “다양한 문화관광시설 개관으로 목표가 현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