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9일부터 관내 모든 경찰서에서 6·3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산청은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또 선거범죄 수사 전 과정에서 적법절차 준수, 언행유의 등 정치적 중립 자세를 견지하고,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촉박한 선거 일정 등에 따른 사회적 혼란 및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신속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첩보수집 및 단속을 강화, 엄정하게 수사해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