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창원서 첫 삽

경상대병원 인근 50병상 규모

  • 김용구 기자 raw720@kookje.co.kr
  •  |   입력 : 2025-04-10 19:14:33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2027년 1월 개원을 목표로 경남 창원에서 첫 삽을 떴다. 지역 장애아동의 수도권 원정 진료 불편을 해소하는 전국 네 번째 시설이다.
10일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연접 부지에서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착공식이 열리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10일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연접 1만5043㎡ 부지에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착공식을 열었다. 병원은 42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542㎡, 50병상 규모의 시설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치과 등 3개 진료과목 5개 실 ▷근골격초음파실 임상병리실 등 5개 검사실 ▷물리·작업·로봇치료 등 10개 분야 26개 재활치료실 등을 갖춘다.

로봇보행치료기 등 첨단 재활장비도 도입한다. 그간 부산 울산 등 동남권에는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 재활 전문 종합병원이 없어 수도권으로 장거리 치료를 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 지역 18세 미만 장애인 인구는 지난 1월 말 현재 기준 경남 6323명 부산 5814명 울산 2133명 등 1만4270명에 이른다.

도는 이를 해소하고자 2020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듬해 넥슨재단이 100억 원을 기부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으나 토지 보상·수용 등 문제로 부침을 겪기도 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들어서면 ▷성장 주기별 맞춤 의료서비스 ▷중증아동 단기 돌봄 ▷지역 교육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아동과 가족이 생활권 내에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