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 파주시 문산~서울방향 경의중앙선에서 월롱역∼금촌역 간을 운행하던 전동차가 긴급 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전동차에는 승객 50여 명이 타고 있었다. 소방 당국은 승객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심각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측은 “운행 중 선로에 이상 있음을 사전에 파악하고 긴급 정차했다”고 설명했다.

11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 파주시 경의중앙선에서 서울 방향 월롱역∼금촌역 간을 운행하던 전동차가 긴급 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해 코레일 관계자들이 복구 작업 중이다. 연합뉴스

코레일은 경의중앙선 열차가 정상 운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문경의중앙선 이용자들은 금촌역에서 셔틀 열차로 갈아타는 방식으로 이용할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