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철강 제조업체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해 44시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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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밤 부산 사하구 YK스틸 야적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소방이 진압에 나서고 있는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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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7시53분 부산 사하구 구평동 YK스틸 공장의 고철 적재 야적장 화재가 완진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다만 적재된 1500t의 고철 중 15t이 불에 타 소실됐다.
앞서 불은 지난 12일 밤 11시34분에 최초 발생, 소방당국은 장비 66대와 인력 168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 주불은 화재 발생 29시간 만에 잡혔으나, 완전 진화까지 시간이 더 걸리면서 관련 신고만 180건 이상에 달했다. 인근 주민은 연기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