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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능 모의평가, 8월로 당긴다

교육부, 2027년 하반기 시행…성적 통지 후 수시 모집 일정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5-04-15 19:53:08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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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1 학생이 치르게 될 2027년 하반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는 9월이 아닌 8월에 시행된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3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지난달 26일 부산고에서 고3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국제신문DB
교육부는 15일 ‘2028학년도 하반기 수능 모의평가 일정 변경안’을 발표했다. 교육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7년부터 하반기 수능 모의평가를 현행 9월에서 8월 넷째 주 또는 다섯째 주로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일정은 모의평가 성적이 통지된 이후인 9월 중순 이후로 늦춘다.

이를 통해 학생은 하반기 모의평가 성적을 토대로 수시 원서접수 시 대입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된다. 그간 학교 현장에서는 9월 모의평가 성적이 통지되기 전 수시 원서접수가 마감돼 대입 예측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상반기 모의평가는 6월 실시를 유지한다.

교육부는 이날 2028학년도 통합형 수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 문항을 공개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역에서 실제 수능 시험지와 같은 형태로 구성됐으며, 지난 1월 안내된 영역별 문항 수와 시험시간 등이 그대로 반영됐다. 문항 안내집에는 영역별 문제지와 정답표, 문항별 교육과정 근거, 출제 의도, 교수·학습 주안점이 담겼다. 전체 예시 문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및 수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현 고1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 상황을 고려, 2028학년도 대입전형의 모집단위별 반영과목을 앞당겨 안내한다. 통상 대학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통해 입학연도 1년 10개월 전(2028학년도 기준 2026년 4월)까지 공표하지만, 고교학점제로 과목 선택이 대입의 중요한 요소가 된 만큼 종전보다 이른 오는 8월께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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