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이 16일 오후 2시 부산시 부산지검 부산본부세관 남해해양경찰청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시교육청 부산보호관찰소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마약퇴치본부 국정원 등과 함께 ‘2025년 부산지역 마약 척결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9월 첫 회의 후 ‘예방-단속-치료·재활’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관별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마약 유통·투약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또 전자상거래에 익숙한 10대~30대 청년층 마약류 사범 비중이 급증함에 따라 온라인 공간에서 마약 확산 방지를 위한 강화된 대응책도 논의했다. 특히 치료·재활기관과 연계해 마약 사범의 건전한 사회 복귀에 최선을 다하고, 예방기관에서는 청소년 상대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 및 교육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그동안의 주요 성과로 공급 사범 위주 단속으로 밀경·투약 등 단순 사범 차지 비율의 감소가 꼽혔다. 제조·밀수·판매 등 주요 공급 사범의 검거 비율은 ▷2022년 20.9% ▷2023년 26.7% ▷2024년 34.5%로 상승했다. 또 지자체와 소방당국과 협업해 클럽 등 유흥업소 특별 점검 및 합동단속을 전개해 마약류 확산 분위기를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마약 대응은 단속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 전체의 과제다.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되 상호 간의 연계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산경찰청을 비롯한 관계기관 모두 총력 대응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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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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