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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패스로 ‘빅버스’ 탄 朴시장 “BRT 호응…확대할 것”

빅버스- 새 디자인 입힌 버스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5-04-17 18:55:00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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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대중교통 혁신 현장점검
- 하반기 동백패스 모바일 도입
- BRT 3개 축 27.1㎞ 추가키로

박형준 부산시장이 동백패스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빅버스(시내버스디자인) 등 시의 대중교통 혁신 사업을 직접 현장에서 점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17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역 버스정류장에서 동백패스를 이용, 1001번 좌석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박 시장은 17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역 버스정류소에서 동백패스를 이용, BRT를 달리는 빅버스 디자인의 시내버스에 탑승해 대중교통 혁신사업을 점검했다. 2023년 8월 1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도인 동백패스는 K-패스와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용자 혜택을 늘려왔다. 그 결과 현재 가입자 수는 67만 명으로, 지난해 3월 40만 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시민 1만972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펼친 결과 응답자 93%가 만족으로 답변하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 동백패스 모바일 서비스까지 도입되면 대중교통 편의성과 만족도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BRT도 2016년부터 4개 축(▷내성~중동 ▷내성~서면 ▷서면~충무 ▷서면~사상) 30.3㎞로 구축돼 대중교통 중심의 체계를 확립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버스 평균속도는 시속 6.6㎞ 빨라졌고, 이용객 수는 5.4% 증가했다. 정시성도 1분30초 내외로 안정돼 대중교통 서비스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불렀다. 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3개 축(▷문현~수영 ▷대티~하단 ▷하단~진해) 27.1㎞ 규모로 BRT 추가 확대를 계획 중이다.

시내버스 디자인도 2016년 도입 후 지난해 새롭게 빅버스로 개편, 지난달까지 일반·좌석버스 등 총 52대에 적용했다. 현재 시내버스 차량은 총 2517대로, 순차적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대중교통은 시민의 발이자, 관광 문화 도시 부산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얼굴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분이 쾌적하고 편리한 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장 점검 결과와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동백패스 BRT 빅버스 등 시민 친화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대중교통이 가장 편리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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